사과약과·포도·한돈세트 등 지역 특색 살린 신규 답례품 제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3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품목은 △사과약과 △포도(블랙사파이어) △한돈(생삼겹살세트)으로 군은 기존 19개 품목과 함께 총 22종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특히 한우 구이용 1인 세트는 1인 가구에 적합하게 구성됐으며, 사과잼과 조청이 겹겹이 쌓인 사과약과는 은은한 사과향과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편리하며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금 모금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자원을 활용한 답례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이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온라인 사이트와 전국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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