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종목 468명(선수371명, 지도자97명) 4억2,500만원 지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세종시 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하계강화훈련비 및 훈련용품비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의 일환으로, 세종시 소속 36개 종목의 468명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총 4억2,500만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이번 지원에는 하계강화훈련비 3억2,800만원과 훈련용품비 9,700만원이 포함되어, 선수들이 여름철에도 효율적인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됐다.
세종시체육회는 매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훈련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올해는 특히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세종시 엘리트 체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여,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훈련용품비를 통해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힘썼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 회장은 “세종시 엘리트 체육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위 선양과 함께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세종시 엘리트 체육의 위상 강화와 프랜차이즈급 선수를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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