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충청뉴스 ] 천안시 원성1동(동장 김용경)은 오는 10월 18일 주민자치회(회장 이기성)가 제10회 고사리 나눔장터와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고사리 나눔 장터는 고사리손으로 사랑을 전하는 이색 나눔장터로,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다.
나눔장터에서는 중고물품을 사고 팔수 있는 벼룩시장과 주민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 및 주민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공연을 비롯한 각종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벼룩시장에는 1~ 5인으로 구성된 40팀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원성1동 누리집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 또는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내년에 추진할 마을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기성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고사리 나눔 장터와 한마을물길축제, 주민총회를 동시에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자리에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경 동장은 “원성1동의 근원지인 원성천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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