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제42회 충남연극제 대상작 ‘비밀의 문을 열다’ 개최
청양군, 제42회 충남연극제 대상작 ‘비밀의 문을 열다’ 개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8.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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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극제 대상작 ‘비밀의 문을 열다’ 포스터
충남연극제 대상작 ‘비밀의 문을 열다’ 포스터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청양군(김돈곤 군수)은 다음달 11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연극 ’비밀의 문을 열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2024년 제42회 충남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충청남도 청양군 연극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극단 청양의 대표작이다.

연극은 2055년 AI의 발전으로 연극이 사라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출생의 비밀을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 덴이 폐허가 된 극장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친부에 대한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풀어내며 관객을 몰입시킨다. 작품은 침체돼 가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와 함께 제42회 충남연극제 대상을 수상했다.

연극 ‘비밀의 문을 열다’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지난 22일부터 시작돼 공연 당일까지 청양문예회관 사무실과 홈페이지에서 동시 예매로 진행되며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전화 문의를 통한 단체관람 예약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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