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유성선병원이 오는 25일 국악과 양악이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오보에 솔로,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드럼, 바이올린, 해금, 소리 등 다양한 악기 편성을 통해 서양 클래식과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구성으로 꾸려진다.
특히 영화 OST와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편안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의순 병원장은 “김인홀은 단순한 병원내 대강당이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에게 문화적 치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회복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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