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테미오래 일대에서 개최한2025 테미0시축제 'TEMI:ON' 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전0시축제의 연계 사업인 2025 테미0시축제 'TEMI:ON' (이하 TEMI:ON)은 대전광역시 근대문화유산인 테미오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을 잇는 시민참여형 야간 개방 축제이다. 7일간의 축제 운영 기간 동안 총 7,371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5,509명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테미오래의 역사적 공간을 활용한 야간 경관 조성, 전시 연장 운영, 체험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8월 9일부터 15일까지 ㈜대전주조와 협업한‘꿈돌이 막걸리 팝업스토어’및‘무료 시음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과 근대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테미오래의 역사적 가치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축제가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테미오래가 지닌 근대문화유산 가치를 기반으로 한 일상 속 시민 문화향유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