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혈액 수급 안정화 ‘사랑의 헌혈’ 참여
세종충남대병원, 혈액 수급 안정화 ‘사랑의 헌혈’ 참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8.19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충남대병원 직원 헌혈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함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여름철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헌혈이 필요하지만 최근에는 저출생 및 초고령화 사회로 인해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여름과 겨울에는 단체 헌혈도 급감하면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 위기가 해마다 반복되는 상황이다.

권계철 원장은 “헌혈에 동참함으로써 질병이나 응급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