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 안전·편의 증진 위한 특별교부세 26억 원 확보
세종시, 시민 안전·편의 증진 위한 특별교부세 26억 원 확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8.17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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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7개 사업에 투입...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7일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 확대간부회의 진행 모습
최민호 세종시장 확대간부회의 진행 모습

노진욱 예산담당관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한층 더 개선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제2자동집하시설 악취저감설비 설치(5억 원) ▲조치원 새내로 야간환경 개선(5억 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2건(6억 원) ▲조치원읍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1억 원) ▲미호대교 보수보강(5억 원) ▲송학교 보수보강(4억 원) 등 총 7개 주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제2자동집하시설 악취저감설비 설치 - 도담동에 위치한 자동집하시설에 악취저감설비를 설치하여 주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치원 새내로 야간환경 개선 - 조치원읍 기업은행 앞 사거리부터 남리 회전교차로에 이르는 새내로 구간을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한글 자음과 모음을 형상화한 조명을 설치해 거리에 활력을 더하고 야간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것이다.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및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지하차도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치원읍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미호대교 및 송학교 보수보강 - 노후된 교량을 보수하고 보강하여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통행 안전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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