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지사 당선자 인수위원회 구성
정우택 지사 당선자 인수위원회 구성
  • 편집국
  • 승인 2006.06.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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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회 위원장 비롯 각계 인사 27명 참여

정우택 충북지사 당선자는 8일 지사 직무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발표했다.

김영회 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각계 인사 27명이 참여한 인수위원회는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기획총괄분과(간사 이재희 전 여성의전화 대표) ▲행정분과(간사 안성호 충북대 교수) ▲경제분과(간사 황신모 청주대 교수) ▲교육사회분과(간사 심의보 충청대 교수) ▲균형발전분과(간사 황희연 충북대 교수)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김영회 인수위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도정을 심도있게 평가하고 그 바탕위에서 민선 4기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며도정의 잘못만을 파헤치거나 부서별로 점수를 매기는 형태의 감사활동에 중점을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인수위는 지사가 바뀔때마다 도정의 방향과 비전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구로 제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수위에는 또 도민여론수렴을 위한 도민참여센터를 두어 소장에 민경탁 전 충청일보 논설실장을 임명했으며 실무를 총괄할 행정실장과 대변인은 이원호 한나라 충북도당 부위원장과 최영호 전 한나라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각각 맡았다.

인수위는 12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해 도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추진 업무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는 한편 정 당선자의 정책과 공약을 점검해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인수위는 또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정 당선자의 취임행사도 준비하게 된다.

인수위는 이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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