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12일 천안서여자중학교에서 ‘학교밖 청소년 검정고시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제2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 63명(고졸 50명, 초·중졸 13명)에게 합격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신미영) 총 9명이 참여해 시원한 음료수를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긴장된 시험 분위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아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2023년부터 3년째 검정고시 현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학교밖 청소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신미영 단장은 “학교밖 청소년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마치 내 자녀를 키우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센터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리 지역사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집단상담, 부모교육, 청소년안전망 구축,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산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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