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부터 말복까지 50가구에 보양식 및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준)은 11일, ‘무(無)더위 시원하게 누리다’ 보양식 나눔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MG희망나눔 ‘온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천안 MG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우)의 후원금 500만원을 활용하여 폭염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50가정에게 복날시기에 맞춰 보양식과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였다.
말복(8월 11일)에는 소머리곰탕과 시원한 여름 과일을 전달하며 무더위 극복에 힘을 보탰다. 초복에는 갈비탕과 밑반찬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중복(7월 30일)에는 삼계탕·여름 제철 과일·쿨매트를 지원했다.
김경준 관장은 “폭염 속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천안 MG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나눔이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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