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중간관리자 대상 CEO ‘청렴특강’ 개최
대전도시공사, 중간관리자 대상 CEO ‘청렴특강’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8.08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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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급 중간관리자, 청렴 리더십의 핵심으로 주목
반부패 법령부터 조직 내 사례까지 실무형 교육
중간관리자 대상 CEO ‘청렴특강’ 진행 모습
중간관리자 대상 CEO ‘청렴특강’ 진행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지난 5일 본사 1층 세미나실에서 4~5급 중간관리자급 직원을 대상으로 CEO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사 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업무 집행의 중심축이자 MZ세대와 보직자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4~5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정국영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질적이고 소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고, 최근 높아진 청렴과 공정의 기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속에서 중간관리자의 윤리적 리더십 강화를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의 실제 적용사례 ▲갑질 방지를 위한 임직원 행동강령의 구체적 내용 ▲공사 부패취약분야 진단과 개선 방향 등이 다뤄졌고, 강의 후반에는 CEO와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실무 중 겪는 고민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5명(응답률 58%)의 평균 만족도는 4.7점(5점 만점)에 달했으며, 참여자들은 "CEO의 솔선수범이 인상 깊었다",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특강 후 “조직의 청렴은 제도나 지침 이전에 구성원 간 신뢰에서 출발한다” 며 “이번 특강이 공사 임직원의 실질적 청렴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향후 보직자를 대상으로 한 확대형 CEO 청렴특강, 직원들과 CEO가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 등 CEO와의 직접 소통을 중심으로 한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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