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축구 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논의
천안시, 축구 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논의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8.08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축구사 학술용역을 반영한 전시 콘텐츠 구성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8일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 축구사 심화 학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및 건립자문위원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 축구사 심화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추진한 초기 한국 축구사 학술연구 용역의 심화 용역으로 지난해 용역을 통해 도출된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 관련 자료 내용 등을 심층분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축구사 학술용역을 반영한 전시 콘텐츠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건립자문위원회가 열려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정체성 강화와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망라해 연구, 수집, 전시, 교육하는 기관이다. 시는 내년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은“국내에 한국축구 역사를 총체적으로 살필수 있는 박물관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연구는 대한민국 축구사의 콘텐츠 기반 조성에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