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천안AI꿈키움터에서 인공지능교육 여름방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초급과정, 중급과정, 심화, 로봇축구, 가족캠프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초･중･고･대안학교 학생과 보호자 306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의는 천안AI교육 이끎교사들이 코딩,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하여, 일상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중급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들은 “학년이 아닌 학생들의 사전학습 수준으로 분반을 해 더 효율적인 캠프가 진행되었다”며 다양해진 캠프의 교육과정에 만족감을 보였다. 

이병도 천안시교육장은 "본 캠프는 인공지능교육의 든든한 한 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추후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 대상 ‘지역아동센터 AI꿈키움 교실’,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지역주민 인공지능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지역의 인공지능교육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AI꿈키움터는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로 지난  2021년 9월부터 시작된 인공지능교육 수업에는 매년 초등･중학교 학생 10,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천안봉서중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인공지능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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