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위수여식...73명 전문학사 받아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위수여식...73명 전문학사 받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8.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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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과 실무 병행한 73명의 전문인재 배출… 기업이 먼저 선택한 미래형 교육 성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임찬우 학생이 이경직 총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임찬우 학생이 이경직 총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7일 교내 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제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베이커리카페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웹툰콘텐츠과, 뷰티디자인과 졸업생 73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 산업체에서 근무하며 학업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다. 1.5년의 집중 이수로 2년제 학위를 조기 취득할 수 있으며, 올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수상자로는 ▲최우수상 임찬우(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우수상 홍가영(베이커리카페과), 권노아(웹툰콘텐츠과), 허재형(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윤소현(뷰티디자인과) ▲공로상 배진현(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봉사상 윤경민(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우서윤(뷰티디자인과), 박민준(베이커리카페과), 이예진·이수민(웹툰콘텐츠과) 등 11명이 선정됐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이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이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로상을 수상한 배진현(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은 “학업과 실무를 병행한 경험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현장과 학문 양쪽에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멘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졸업식은 실천적 인재가 사회로 나아가는 사명의 자리”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대학이 세상에 보내는 빛”이라고 격려했다.

㈜뚜쥬루 최종석 상무는 “졸업생들은 단순한 신입사원이 아니라 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동반자”라며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최상철 사업단장은 “백석문화대는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우수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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