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지역아동센터 대상, 재능기부로 진행된 문화예술 교육 봉사
- 나태주 시인의 시와 자연 소재 활용한 모빌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 마련
- 나태주 시인의 시와 자연 소재 활용한 모빌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 마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7일 세종시 내 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교육 봉사 '찾아가는 한글상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재단이 운영하는 '한글상점'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부강, 전동, 욱일,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등 총 4곳의 아동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꽃'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아동들은 꽃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나태주 시인의 유명 시 '풀꽃'과 '행복'을 감상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뭇잎, 꽃, 솔방울 등 자연 소재와 풀꽃 모빌 키트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모빌을 직접 만들며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체험을 진행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를 통해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즐겁게 경험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을 주제로 한 굿즈와 공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플랫폼 '한글상점'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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