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부여·홍성·서산 수해 복구 현장 점검
김태흠 지사, 부여·홍성·서산 수해 복구 현장 점검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8.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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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나복 배수장·홍성 와룡천·서산 원평 소하천 등 점검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부여 나복 배수장, 홍성 와룡천, 서산 원평 소하천 등을 찾아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박정현 부여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등과 각 현장에서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 지난 주말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상황 등을 들었다.

또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잦아진 상황을 감안, 설계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항구적인 피해 복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피해 도민에 대한 지원 상황을 점검하며,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복구 투입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고, 폭염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당진·아산 등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200년 빈도 상향 △피해민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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