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율방재단, 충남 예산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2차 복구 지원 나서
세종시 자율방재단, 충남 예산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2차 복구 지원 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8.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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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회장 양길수)이 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를 찾아 2차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폐비닐과 잔해물 제거

​이날 지원 활동에는 양길수 회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폭우로 붕괴된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폐비닐과 잔해물을 제거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30일 예산군 고덕면에서 1차 복구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피해가 심각한 다른 지역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다시 한번 예산군을 방문했다.

​양길수 회장은 "1차 지원 이후 다시 현장을 찾았는데도 여전히 복구가 필요한 곳이 많아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활동이 큰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피해 지역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2차 복구 지원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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