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수해복구 봉사 '구슬땀'
부여교육지원청, 수해복구 봉사 '구슬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8.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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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연)은지난달 31일 장암면 합곡리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수해 피해 농가 대상 봉사활동
수해 피해 농가 대상 봉사활동

이번 봉사활동은 부여교육지원청 행정과와 교육과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된 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추진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진행된 수해복구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졌다.

당일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로 인해 훼손된 비닐하우스 내부 정리, 넝쿨 제거, 폐기물 수거, 쓰레기 분리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매진했다. 복구 작업은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이를 지켜본 지역 주민들의 얼굴에는 감사와 격려의 미소가 번졌다.

부여교육지원청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단순한 복구 지원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황석연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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