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사후 관리 나서
논산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사후 관리 나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7.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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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에 나선다.

논산시청
논산시청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개 등급으로 평가해 공개, 홍보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은 2년간 유효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배달앱 업소 정보와 음식점 표지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개인 위생 관리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위생등급 기준에 미달하는 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위생등급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에는 53개 업소가 위생등급제를 도입한 상태이며, 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논산시보건소 위생관리팀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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