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농협홍성군지부(지부장 김종수)는 (사)농가주부모임 홍성군연합회(회장 전용란)와 공동으로 ‘수해피해 극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구항농협(조합장 황규진)에서 진행된 삼계탕 나눔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홍성군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로 지난 23일 한차례 연기돼 진행됐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김종수 농협홍성군지부장, 황규진 구항농협조합장, 전용란 농가주부모임 홍성군연합회장과 읍면회장단, 농협임직원들이 함께해 삼계탕 200인분을 마련해 홍성지역 수해피해 농가에 나누어 주었다.
김종수 지부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삼계탕 행사를 연기해 진행하게 되었다”며 “홍성지역 수해피해농가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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