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네덜란드서 도내 폐 건물 재활용 방안 모색
김태흠 지사, 네덜란드서 도내 폐 건물 재활용 방안 모색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7.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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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 NDSM 찾아 운영 상황 등 살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시재생 선진 모델’을 찾아 도내 폐 건물 재활용 등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시재생 선진 모델’을 찾아 도내 폐 건물 재활용 등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엔디에스엠(NDSM) 워프(Werf)를 방문했다.

에이강 연안에 위치한 NDSM는 폐 조선소 건물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만든, 세계적인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네덜란드 조선 및 독회사(Nederlandsche Dok en Scheepsbouw Maatschappij)의 앞 글자를 딴 NDSM은 1894년 문을 열고 네덜란드 산업화에 기여한 조선회사 NSM에서 시작됐다.

NSM은 1980년대까지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대형 조선소 중 하나로 운영돼다가 1987년 폐쇄 이후 방치됐다. 1999년 암스테르담시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해 문화지구로의 전환했다.

NDSM은 현재 예술가와 IT 스타트업, 제조업체, 레스토랑, 카페, 청년 주거 등 복합문화생활공간으로 활용되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NDSM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설 곳곳을 살피며 운영 현황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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