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8일 천안남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원도심지역 8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천안행복교육지구 민관학 연계 여름방학 행복드림체험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행복드림체험학교는 민‧관‧학 협업을 통해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원도심 지역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하여 8월 15일까지 3주 동안 급식 지원등 학교생활과 같은 패턴으로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명랑운동회, 반별 관계형성, 천안의 얼(인성, 예절교육), 요리활동, 환경교육, 농장과 함께하는 체험활동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상록리조트, 천안중앙시장 탐방, 독립기념관 탐방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기관에서 체험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이병도 교육장은 “행복드림체험학교는 2019년 천안신촌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되어, 매년 대상학교도 늘리고, 대상학생도 늘리면서 확대 운영되는 우수사례이다. 교육 안전망을 확고히 하고 학생의 요구와 지역을 연계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민관학이 함께 하도록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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