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청 중투심사 천안지역 2교 신설 승인
충남교육청, 교육청 중투심사 천안지역 2교 신설 승인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7.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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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가칭 직산중, 성성3초 신설 확정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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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24일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천안지역의 가칭 직산중학교, 성성3초등학교 총 2교의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가칭 직산중은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일원에 총 35학급(일반32, 특수3), 877명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중학교 학군 조정계획 보고를 조건으로 승인받았다.

가칭 성성3초는 천안시 부대동 일원 총 4,747세대 규모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배치를 위해 총 60학급(일반57, 특수3), 1,368명 규모로 설립된다. 인근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 운영계획 수립 및 통학안전대책 마련을 조건으로 승인됐으며, 2028년 3월 개교예정이다.

특히, 직산중학교 설립은 서북구지역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그간 학교 설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추진이 어려웠으나, 최근 직산지역과 성성호수공원 일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설립여건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학교 신설 확정으로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입학생을 원활하게 배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지역 교육여건 개선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개교 전까지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시된 조건들을 성실히 이행해 계획된 시점에 학교가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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