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로 2년차 사업을 추진중인 첼리스트 장예은이 8월 1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리사이틀‘Timeless with Cello’를 개최한다.
지난 해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로 선정된 장예은은 1년차 사업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 프랑크와 드뷔시, 포레 작품을 선보였다. 2년차를 맞아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음악의 형태와 대표적인 작곡가들이 갖고 있는 음악적 특성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바흐의‘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라장조’와 로카텔리의‘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장조’, 슈만의‘환상 소곡집 op.73’연주, 베토벤의‘첼로 소나타 4번 다장조’, 힌데미트의‘첼로 소나타 op25’등 첼리스트 장예은의 테크니컬한 연주와 피아니스트 김슬기와의 협연으로 서로 다른 시대의 음악적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장예은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부속 중앙영재음악학교졸업, 뤼벡 국립음대 학사, 석사 과정 졸업 후 다양한 국제 콩쿨에서 우승, 카네키홀과 잘츠부크르 모차르테움홀에서 데뷔 연주 및 국립극장 등 유럽 전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귀국 후 서울 예술의 전당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귀국 독주회를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현재 충남교향악단 객원수석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등 연주자 및 교육자로 활동하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대전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