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설유·초·중·고·대안·특수학교 및 도서관 행정실장 참석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4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단설유·초·중·고·대안·특수학교 및 도서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학교 석면 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 △학교 급식운영의 위생·안전 강화,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효율적 운용, △지역업체와의 계약 활성화,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등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신뢰받는 교육행정과 학생안전을 위한 다각적 방안들이 공유되었다.
또한 현대경제연구원 자문교수 신연옥 강사(전 방화초등학교 교장)를 초빙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신 강사는 위기 학생이 급증하는 시대에 심리·정서 위기, 학교폭력, 기초학력 부진, 아동학대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내 모든 교직원의 관심과 협력이 진정한 학생 중심 교육의 시작임을 역설하였다.
이병도 교육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행정실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학기를 준비하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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