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업성초 드론 진로교육 현장 참관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업성초 드론 진로교육 현장 참관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7.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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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연구모임 차원의 공식 활동과 연계될 예정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의회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대표의원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은 24일 천안업성초등학교(교장 김대호)를 방문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FPV 드론 진로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천안업성초등학교에서 FPV 드론 진로교육 현장을 참관하는 노종관의원

이번 방문은 노종관 의원이 연구모임 대표의원 자격으로 드론 인재 양성 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수렴 차원의 일정으로, 향후 연구모임 차원의 공식 활동과 연계할 예정이다.

천안업성초는 학생들이 드론의 구조와 원리를 배우고, 전교생이 직접 FPV 드론을 조종하며 다양한 활용 분야를 익히는 융합형 진로체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종관 의원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드론을 조종하며 교육의 생생한 분위기를 체감했고,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상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대호 교장은 “드론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교육활동”이라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장비 확충과 전문강사 지원, 그리고 정책적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드론교육 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하는 노종관 의원

이에 대해 노종관 의원은 “드론산업의 성장은 기술 기반뿐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의 경험과 상상이 진로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생태계가 함께 마련되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천안형 드론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드론산업 연구모임은 지난 7월 9일 세계드론연맹(WDU)과의 글로벌 간담회를 비롯해 ‘2025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참관, 드론 기반 시설물 점검기업 현장 방문 등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연구모임은 드론산업 관련조례 제정을 추진중이며, 산업·기술·교육이 연계된 통합 정책 모델을 바탕으로 천안형 드론 인재 양성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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