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해 피해 복구 작업에 동참한 육군장병들
천안시, 수해 피해 복구 작업에 동참한 육군장병들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7.2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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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탄약창‧99여단 300여명 참여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지역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군 장병들이 발벗고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16~ 17일 28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풍세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발생하자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완전복구에는 일손이 부족해 육군 제3탄약창(창장 정재환)과 육군 32사단 99여단(여단장 박제원)에 복구지원을 요청했다.

정재환 3탄약창장이 천안 풍세산단 복구작업 현장에서 현장지휘를 하고있다.

육군부대 장병들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300여 명의 장병을 산사태 피해 기업 2개소와 농장 등에 투입되어 폭염 속에서도 침수 농가의 토사물을 제거하고,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99여단 군장병들이 천안 풍세 침수피해 농장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군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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