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착착... ‘전국 각지 손길 이어져’
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착착... ‘전국 각지 손길 이어져’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7.2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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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피해 복구 현장서 도움의 손길 내민 이들에게 감사 전해'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3일 운산면 일원 침수 피해 복구 현장을 격려하는 모습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3일 운산면 일원 침수 피해 복구 현장을 격려하는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의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피해 현장에 모여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 피해를 본 석림동 이 씨의 자택에는 금산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탰으며, 운산면 홍안벌로 이 씨의 자택에도 청양군 자율방재단이 방문해 복구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서산시 자율방재단, 서산시 여성민방위대, 적십자봉사회와 운산면 용장3길 홍 씨의 자택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어, 운산면 창성산길 유 씨 자택에는 서산시 4-H 연합회 청년들이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다.

국가철도공단에서도 40여 명의 직원이 운산면 농가의 하우스 침수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기고 발 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산시는 이러한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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