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3단계 착수보고회
아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3단계 착수보고회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7.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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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및 환경생태 특성과 가치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 정보 담아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이하 생태지도) 3단계 제작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과업에 착수했다.

아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착수보고회 진행

생태지도는 도시의 자연 및 환경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마다 작성된다.

이번 용역은 2020년에 구축한 2단계 지도를 수정·보완하고, 도시 내 생태적 특성과 자연환경 정보를 최신화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 기반 조성과 환경정책에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김동욱 박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강정훈 박사, 한국조류보호협회 김상섭 아산지회장과 관련 부서 등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태현황 조사 및 주제도 작성 ▲GIS DB 구축 ▲생태지도 활용방안 등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지도는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의 균형을 도모하는 핵심 자료”라며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건강한 아산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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