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침수지역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기동반 운영
천안시, 침수지역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기동반 운영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7.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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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취약지를 순회하며 방역차량과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 방제활동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주택 침수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감염병이 발생하기 쉽고,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만큼,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 방역취약지를 순회하며 방역 차량과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해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또한,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개인 위생환경 수칙교육을 안내하는 등 감염병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해지역 주민분들께서는 식수와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드시고, 개인 위생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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