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본격화
충남도,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본격화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7.22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시승식’ 개최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시승식 기념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22일 충남도서관에서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에 앞서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롯데이노베이트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예산 보성초 3학년 학생들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4개월간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할 계획으로, 자율주행 탑승 체험은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 8회 운영한다.

자율주행차 무료 탑승체험 포스터
자율주행차 무료 탑승체험 포스터

체험은 자율주행 셔틀에 승객 8명까지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운행하며, A노선(충남도서관∼도교육청∼효성아파트∼경남아너스빌∼충남도서관)과 B노선(충남도서관∼이지더원아파트∼도교육청 후문∼충남도서관)을 1회씩 번갈아 가며 순환하는 방식이다.

탑승 체험은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활용한 사전 모바일 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용객이 탑승 및 하차 구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만 13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