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숲체원, 신입직원...산림레포츠에서 명상까지
국립춘천숲체원, 신입직원...산림레포츠에서 명상까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7.21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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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 산림레포츠를 중심으로 한 특화교육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춘천숲체원이 고객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실외 스파이더 암벽장에서 신입직원들이 암벽등반을 연습하고 있다.
실외 스파이더 암벽장에서 신입직원들이 암벽등반을 연습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에서는 숲체원에 발령받은 신입직원 8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산림레포츠를 중심으로 한 특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미래 산림복지 전문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복지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실무 감각 향상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하늘숲추모원의 현장 견학과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의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으며 특히 춘천숲체원의 산림레포츠 특화 프로그램인 암벽교육은 박석희 숲체원장이 직접 지도했다. 또 어드벤처 모험숲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통나무 명상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일선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숲 프로그램 전문가로 거듭났다.

교육에 참여한 김유진 주임은 “산림복지 전문가로서 고객의 안전에 세심히 신경써야겠다고 다짐했으며,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 체험하면서 숲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적극적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석희 원장은 “신입직원은 우리 춘천숲체원의 미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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