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18일 한솔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한솔동 남성대, 아름동 여성대, 보람동 남성대, 금남면 여성대 등 총 4개 대의 새로운 의용소방대장이 취임하며 지역 안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축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임하는 대장들에게는 그간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가 수여되었고, 새롭게 취임하는 대장들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되며 앞으로의 활약을 독려했다.
구체적으로, 한솔동 의용소방대 남성대는 문인배 대장이 이임하고 양기대 대장이 새롭게 취임했으며, 아름동 여성대는 김유미 대장이 이임하고 김혜영 대장이 임무를 이어받았다.
또한, 보람동 남성대는 최명구 대장에서 신동식 대장으로, 금남면 여성대는 황선미 대장에서 홍희정 대장으로 각각 대장직이 이관되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시가 한국지역경영원 도시 평가 사회안전지수 부문에서 2년 연속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안전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 덕분”이라며, “오늘 이·취임하시는 의용소방대장님들과 현재 활동 중인 모든 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이·취임식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