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조원규)는 이달 16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법무사랑나눔위원회(회장 남상규) 임원진과 법무보호대상자 3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지부 회의실에서 ‘희망 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희망 나눔 장학금 전달식’은 자원봉사자와 법무보호대상자 자녀와의 결연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은 법무사랑나눔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550만원의 장학금이 모범 가구 11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법무사랑나눔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 자녀 범죄 대물림 예방과 수형자 가족지원 사업을 위하여 2019년 3월 출범하였으며, 2021년부터 공단 대전지부를 통해 3,600만원 상당의 법무보호대상자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들의 학업 지속과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법무사랑나눔위원회 남상규 회장은 “보호대상자들 가정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법무보호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원규 지부장은“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들이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법무보호대상자와 가족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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