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월드컵」전국 순회 팬 싸인회 가져
장편소설「월드컵」전국 순회 팬 싸인회 가져
  • 최성수 기자
  • 승인 2006.06.06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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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작가 9일 대전, 10일 서울 ,11일 부산

   
▲ 김우영 작가
대전 문화동에 거주하는 김우영 중견작가는 9일 독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장편소설 「월드컵 제1권과 2권」출간하고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전국 순회 팬 싸인회를 갖는다.

전국의 많은 독자와 문화. 체육인이 함께하는 가운데 9일(금) 오후 7시 대전 교보문고를 시작으로, 10일(토)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와 11일(일) 오후 3시 부산 교보문고까지 이어진다.

이 팬 싸인회는 전국의 시 낭송가와 연주인, 음악인이 함께 동행하여 특별 문화 이벤트를 공연하며 독일 월드컵 공인구로 지정된 축구공 「팀 가이스트」과 소설 월드컵 표지로 특별 제작된 엽서를 지참하고 독자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 때를 맞춰 발간한 소설 「월드컵」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2006년 월드컵 소재의 내용으로 남북한 단일팀이 출전 독일 월드컵을 승리하고 이를 기념으로 남북한 통일의 위업을 이루는 가상 소설이다.

김우영 작가는 부인 김애경 작가와 부부로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 이들 부부의  자전적 생활을 담은 엣세이집「부부」와 산문집「술의 나라」와 시집「술나라」가 동시에 나와 문단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부부작가의 자전 엣세이집「부부」는 그간 이들 부부작가의 20여년 세월속에 웃고 울었던 세월을 맛깔스럽게 실실히 풀어낸 가슴 찡한 내용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술이란 단일주제로 동서고금의 해학과 예술가들의 삶과 낭만, 더러는 술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 「술의 나라」와 우리의 삶과 술을 용해시킨 시와, 전국의 민속주를 대상으로 회화화 시킨 시집「술나라」가 동시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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