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발생 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 통한 대응 방안 논의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4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정민)과 아산지역 아동학대 대응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가졌다.
간담회에는 아산시 아동보육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발생 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면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 협업 ▲아동학대 사례 판단 시 협의 ▲보호 조치 아동 통합지원 방안 ▲사례연계 사전통지 변경 ▲기관 간 협업사례 등을 점검했다.
김정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의 규정에 따라 2020년 1월에 개소했으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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