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전 전·현직 지방의원들 "박찬대 지지"
민주 대전 전·현직 지방의원들 "박찬대 지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7.14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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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 전·현직 시·구의원 박찬대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14일 박찬대 당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근 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에 이어 지방의원들도 공개 지지 선언에 나서면서 박찬대 대세론 띄우기에 안간힘을 쏟는 분위기다. 

민주당 전·현직 시구의원들은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가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강력하고 유능한 여당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정치적 신뢰와 실용적 이러십을 갖춘 박찬대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수도권과 지역, 중도층과 청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전략적 후보"라며 "당대표가 되는 순간 민주당은 다시 국민 속으로, 민생 중심 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지지 선언을 주도한 오광영 전 시의원(캠프 정무특보)은 "이제는 통합과 실용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며 "대전의 전현직 의원들이 앞장서 박 후보를 중심으로 당의 단합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 지지선언에는 강정수·구본환·김귀태·김동성·김민숙·김선옥·김영미·남진근·류수열·박종래·박혜련·성용순·손희역·신진미·안중기·오광영·유은희·육상래·윤기식·윤원옥·이광복·이나영·이재규·이지현·전명자·정용·조규식·조성칠·최지연·홍준기 등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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