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갑)는 지난 11일터 천안 관내 17개 중학교에서 중3학생이 참여하여, 천안공고의 다양한 학과와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해보는 꿈그린 캠프를 운영하였다.

‘꿈그린 캠프’는 중학생들에게 천안공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습 중심의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고입을 앞두고 학생들의 천안공업고에 대한 이해와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내용으로는 △도시공간건설과의 드론을 활용한 사진측량, △건축디자인과의 스케치업을 활용한 플로어 플래너 가구배치, △기계과의 AI 자동차 만들기, △전기과의 승강기 제어회로 제작, △화학공업과의 pH 및 전기전도 측정을 통한 수질 분석, 나만의 향수 만들기, 석고 방향제 제작, △메카트로닉스과의 X-ROBO를 활용한 자동제어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김병갑 교장은 “이번 꿈그린 캠프를 통해 중학생들이 천안공업고등학교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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