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청운대학교는 지난 10일 필리핀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콘퍼런스’에서 세계 종합 64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세계 100대 혁신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청운대는 지난해 종합 77위에서 올해는 64위로 13계단 상승했으며 ▲대학 브랜드와 평판 부문 14위 ▲산업적용 부문 23위 ▲기업가정신 부문 35위를 차지하며 총 3개 부문에서는 세계 50대 혁신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은 전통적인 대학 평가방식을 탈피해 대학이 추진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혁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국제 랭킹으로 평가는 한자대학동맹(HLU), 유엔 산하 연구 및 교육기관인 UNITAR, 프랭클린 대학교 테일러 연구소, 한국의 국제경쟁력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의 혁신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전략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펀, 2025년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종합 1위는 미국의 Minerva University, 2위는 Arizona State University가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 중에서는 인천대 9위, 서울대 19위, 한국외대 22위, 한밭대 51위 등이 1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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