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중학교(교장 김홍석)는 지난 7일부터 11일(금)까지 ‘학생인권주간’을 운영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0일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하고, 학생인권 조례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인권주간 동안 △인권 표어 만들기 △영화를 통한 인권 이해 활동 △‘내가 키우고 싶은 인권’을 주제로 한 인권 화분 만들기 체험 △등굣길 인권 캠페인 △QR코드 참여형 인권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인권이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일상 속에서 실천해야 할 가치임을 직접 체감했다.

교장 김홍석은 “학생이 스스로 인권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타인의 인권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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