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 공연
천안예술의전당,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 공연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7.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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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을 공연한다.

천안예술의전당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 홍보문

이 작품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고품격 무대로, ‘예술로 기억하는 광복’을 주제로 깊이 있게 표현했다. 

또한, 동방의 빛은 국악‧관현악‧합창‧무용‧풍물이 하나의 서사로 묶은 ‘한국형 칸타타’ 형식으로 창작됐으며, 관객에게 압도적인 감동과 예술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3부 서사로 나눠 ▲한반도의 탄생 ▲한민족의 정신 ▲축제의 노래로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판소리 고영열‧강은비와 지휘자 차영회를 비롯해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모든 시립예술단이 참여한다.

공연 관계자는 "동방의 빛은 단순한 기념공연을 넘어 예술로 풀어낸 광복의 서사시이자 미래 세대에게 남겨야 할 정신적 유산으로, 관객들에게 천안의 역사성과 문화적 자산은 물론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세부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1566-01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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