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폭립, 삼계탕 등 고단백 영양식 구성… 70가구에 총 900만원 상당 지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9일 에너지캠퍼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결식 우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밀키트를 전달했다.
당진발전본부의 밀키트 지원(‘홈쿠킹 레스토랑’)은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여름 방학 기간 중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밀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고 식사비 부담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겨울에 이어 2회째 진행되었다.
이번에 지원하는 밀키트는 지난겨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바비큐 폭립을 포함하여 삼계탕, 갈비탕 등 총 11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내와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를 우선으로 취약계층 가정 70가구에 전달된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양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를 구성했다”라며, “올여름 무더위에도 지역사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2015년부터 관내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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