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7월 8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와 충남지역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양 기관은 '충남의 맑은 내일을 위한 물빛 동행'이라는 표어 아래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전에 대한 협력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이민수 충남지역본부장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차명환 총재를 비롯해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수지 환경정화 △수해복구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충남 서북부 지역에서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ESG 프로젝트 확대를 위해 구체적·장기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이민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로타리 3620지구와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정화, 자원순환 활동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명환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충남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적극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충남지역의 환경 보전과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며,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