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신긱술혁신융합대학(COSS)사업단은 2일 대전회덕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COSS사업단과 함께 공유하는 청소년 행ㅇ복 메타버스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감미디어 기반의 진로체험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XR(확장현실) 기술과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현장 기반 미래기술 교육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는 체험 장비를 통한 실습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X-SPACE 내 오큘러스 퀘스트2, 드론 시뮬레이터, 옴니 트레드밀, 3D 바디 스캐너, 홀로렌즈, X-Sens, XRS 등 장비를 활용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 시뮬레이션, 전신 트래킹 기반 운동 콘텐츠, 홀로렌즈를 이용한 증강현실 작업환경 체험 등에서 큰 흥미를 보였다.
이병엽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상상력을키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대학의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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