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교장 조동헌, 이하 아스마고)는 지난 1일 (사)국가품질명장협회와 스마트팩토리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국가품질명장협회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의거 1991년부터 대통령이 직접 지정한 대한민국 국가 품질 명장으로 1,57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가품질명장 상호간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고도화된 기술력과 실무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재능기부 형태로 전수·확산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 단체이다.
협약식에는 조동헌 교장, 김현미 교감, 박종덕 부장, 백관혁 부장, 심우민 부장, 정주헌 부장(이상 아스마고), 현인배 전의원(아산시, 학교 성과관리위원장), (사)국가품질명장협회 한남진 회장, 김금만 수석부회장(현대중공업), 최희섭 부회장(국가품질명장협회), 조만식본부장(도레이첨단소재), 박완복 본부장(SK하이닉스 청주공장), 박재훈 대전충남지회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안영상 대전충남지회사무국장(LG화학 대산공장), 남용우 충북지회장(LG에너지솔루션)이 참석했다.
온늘 협약으로 (사)국가품질명장협회는 현장 중심의 기술력과 실무 경험을 교육에 접목해 미래형 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산업계와 교육계의 동반 성장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헌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품질경쟁력 혁신과 산업현장 활성화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게 되어 스마트팩토리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남진 회장은 “국가품질명장협회는 그동안 산업현장 중심의 기술 역량 강화와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라며,“협회가 보유한 전문기술과 인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접목시켜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2022년 전국 최초의 스마트팩토리 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해, 2025년 1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독일(2명), 호주(1명), 뉴질랜드(1명) 등 글로벌 해외 현장실습을 포함해, 국가직 9급 공무원, 한국철도공사, 두산로보틱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인삼공사(정관장), 한글과컴퓨터(한컴인스페이스), 한국산업단지공단, 오뚜기라면, 톱텍 등 다양한 대기업·공기업·중견기업·국내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하며, 산업 현장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