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2025년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국립국제교육원은 ‘2025년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충남대 등 총 20개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충남대는 대전·세종·충청권에 소재한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한일 미래세대의 교육 교류를 통해 국가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청년세대 협력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이 추천한 한국 우수 교환학생을 선발․지원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남대는 5명의 학생을 국립국제교육원 장학생으로 추천하게 되며 장학생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학업 장려금(1개 학기)이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대는 매년 일본 오사카대학 등 우수대학과 학기제 교환학생, 방학 단기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약 80명의 학생이 상호 교류하고 있다.
김정겸 총장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는 충남대의 우수한 글로벌 역량을 반증하는 결과로,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과의 상호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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