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VFX·XR 신산업 산업체 견학 역량 UP!
한국영상대, VFX·XR 신산업 산업체 견학 역량 UP!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7.01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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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 방문 통한 실무체험
실습 교과 연계 및 향후 산학협력 기반 강화
웨스트월드
웨스트월드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VFX콘텐츠전공과 게임콘텐츠전공 공동으로 VFX·XR 분야의 주요 산업체를 방문하는 견학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AI, 언리얼엔진, 리얼타임 합성기술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융합 콘텐츠 제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산업 환경의 니즈를 견학에는 VFX콘텐츠전공 및 게임콘텐츠전공 1학년 재학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5개 산업체 및 기관을 순회하며 실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방문지는 ▲실사 기반 VFX 특수효과 제작 전문 스튜디오인 웨스트월드, ▲언리얼엔진 기반 실시간 XR 합성 기술이 적용된 자이언트스텝의 남산XR스튜디오,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인 퍼니플럭스,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환경을 갖춘 게임산업체, 그리고 인천 인스파이어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이었다.

남산XR스튜디오
남산XR스튜디오

학생들은 각 기관에서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 AI 기반 합성 기술의 활용 방식, XR 환경에서의 실시간 제작 시스템 운영 사례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실제로 사용 중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습한 기술이 현장에서는 어떻게 실현되고 응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산업 현장의 흐름과 요구에 대해 실질적인 감각을 체득할 수 있었다.

이번 산업체 견학은 VFX콘텐츠전공이 운영 중인 ▲XR스튜디오 실습, ▲언리얼엔진그래픽, ▲3D애니메이션, ▲NUKE합성 등의 실습 교과목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었으며,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접목하는 데 중요한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견학을 통해 구축된 기업 네트워크는 향후 취업 연계, 산학협력형 콘텐츠 프로젝트,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등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구체화에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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