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일 ‘2025년 사내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의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내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4월 16일부터 공모를 시작해 총 1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공모 주제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한 민생문제 해결 ▲행정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미래세대 맞춤형 정책 추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와 국민 1,172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주요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소상공인은 농특산물 많이 팔고! 숲체원 이용객은 만족하고! Win 횡성!” (628표 득표, 25.7%)
(내용) 횡성지역 농특산물의 생산부터 홍보·마케팅·판매에 이르기까지 판로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우수상: “늘봄학교에 숲 교육이 찾아갑니다.” (446표 득표, 18.2%)
(내용) 산림 자원을 활용한 미래세대 맞춤형 숲 교육 돌봄교실 운영 확대
▲우수상: “자립 지원 프로그램, 제도 밖 청소년 긍정적 심리효과” (365표 득표, 14.9%)
(내용) 취약청소년(보호종료아동, 가정밖, 학교밖 청소년, 소년보호처분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프로그램의 정량적 효과 검증 추진
* 최종 선정작 6점 중 장려상 3점 생략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향후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공모전에 공모되며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해당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제안한 다양한 사업이 국민투표를 통해 혁신 우수사례로 뽑혀 감회가 새롭다”라며 “혁신의 씨앗이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