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천연치약 특허권을 보유한 셀포원이 4300여만원 상당의 천연치약 1만2000개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배재대는 기탁받은 천연치약을 외국인 유학생 및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셀포원 정원태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어린이치약, 천연치약 등 7700여만원 상당의 수출용 치약을 6차례에 걸쳐 배재대에 기부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셀포원은 중기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과 2021년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컨설팅’에 선정됐다. 또 충청권 유망기업으로 선정돼 대전테크노파크 지원으로 지난해 중국 광저우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욱 총장은 “정원태 셀포원 대표는 수출용 천연치약을 꾸준히 기부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분”이라며 “셀포원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재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연구까지 병행하는 기업”이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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